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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번 가서 찜질만 열심히 하다 오는데 이렇게 공간이 넓은 줄 몰랐네요. 둘러보니 혼자 책을 읽거나 컴퓨터로 뭔가를 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네요.
선릉역은 대표적인 개념환승역으로 꼽히는데, 환승 시 에스컬레이터 하나로 타고 올라가는 간단한 환승구조를 가지고 있고, 엘리베이터도 수인·분당선은 한국철도공사 관할이기에 닫힘 버튼이 작동한다.
아래 지하에는 휘트니스 센터가 있어 일일 이용도 가능한가 봅니다. 가족 단위로 가기보다는 혼자나 둘이 조용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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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낼 때 이용하는 곳으로 건물은 丁자 모양입니다. 현재는 상만 놓여 있는데요. 제례가 열리면 이곳에 제기와 음식, 향 등이 올라가게 됩니다.
평범하고 막 존맛은 아님.. 여의도에 고봉삼계탕이 생각나는 ..ㅠㅠ 거기진짜 레전드맛집인데 .. 선릉에도 고봉삼계탕
과거 안내방송의 성우조차도 '선능'이라고 했었다. 강희선으로 교체된 후에는 '설릉'으로 발음한다.
건원릉
머무를 정 테이블에 젓가락만 있어서 카이센동 예쁘게 떠 먹으려고 숟가락을 요청드렸는데 생각보다 귀여운 비주얼의 숟가락 때문에 웃겼어용ㅋㅋㅋ 작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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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먹은 카이센동을 그리워하며 주문한 메뉴인데 오오 기대 이상의 비주얼이 등장해서 놀랐어요.
가장 높은 층에 있는 무덤은 병풍석에 둘러싸여 있고 병풍석엔 십이지신상이 그려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는 봉분 근처로 올라와서 보게 된 성종의 무덤. 죽은 왕의 위엄이 살아 숨쉬는 것 같나요? 사실 다른 무덤에 비해서 크게 선릉오피 화려하게 조성되어 있지는 않습니다.